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트럼프 취임식 실내 VIP 생중계 현장 참석

기사등록 2025/01/20 10:13:15

최종수정 2025/01/20 14:24:53

당초 배부된 취임식 티켓 소지자 25만명 중 2만여명 별도 선정…'캐피탈 원 아레나'서 별도 진행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생중계 현장에 참석한다.

20일 재계 등에 따르면 정 회장은 미국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의 생중계 현장에 참석할 계획이다.

미국 동부의 한파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당초 국회의사당 실외 공간에서 실내로 변경되면서 국회의사당 로툰다 홀에는 상, 하원 의원과 대법관, 정부 주요 인사들 약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생중계는 트럼프 정부가 대외 VIP를 대상으로 초대하는 사실상 유일한 공식 자리다.

당초 배부된 25만장의 취임식 티켓 소지자 중 약 8% 수준인 2만여명을 별도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현지에서도 아레나에 초청된 인사들의 기준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정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으로 이번 취임식에 초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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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美 트럼프 취임식 실내 VIP 생중계 현장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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