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추모공원, 이용객이 안전한 설 연휴…종합대책 마련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 창녕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안전·편의·환경·홍보·민원 등 분야별 대책을 마련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특히 봉안시설 내 극심한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참배실 내 제례 행사(음식물 섭취 등)를 제한하고 생활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주차관리, 쾌적한 환경, 운영안내 홍보(SNS, 누리집, 현수막) 등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마련과 관계기관(창녕군, 경찰서, 소방서)과의 합동 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설 연휴 시설 이용과 관련된 사항은 창녕추모공원(055-533-2719)으로 하면 된다.

신용곤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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