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고난도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 과제 선정

기사등록 2025/01/20 08:51:55

최종수정 2025/01/20 10:08:24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로봇 자동화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고난도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의 AI(인공지능) 자율제조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에 HD현대삼호와 함께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지난해부터 뉴로메카의 용접 로봇 솔루션을 도입하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계기로 약 3년간 공동 연구 파트너로 협력한다. 두 회사는 지속적으로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조선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선박의 곡블록은 선수와 선미 등 외판이 곡면으로 구성된 블록이다. 용접 작업은 선박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 중 하나다. 특히 곡블록 용접은 최고 난도의 작업으로 꼽히며, 현재까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가 이뤄지지 않은 영역이다. 이번 국책과제는 이런 난제를 해결하고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구개발에는 뉴로메카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HD현대삼호가 주관연구기관으로 프로젝트를 이끈다. 주요 연구 목표는 선박 대조립 곡블록 공정에 적용 가능한 ▲용접용 5축 경량 협동로봇 ▲4족 자율 이동로봇 ▲표준 안드로이드 기반 통합 원격제어 티치팬던트 ▲AI 공정 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전체 중량 10㎏ 이내의 경량 협동로봇 모델을 출시하고, 휴대성이 강화된 용접 특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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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메카, '고난도 선박 곡블록 생산공정 시스템 개발' 과제 선정

기사등록 2025/01/20 08:51:55 최초수정 2025/01/20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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