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김준호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연인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01753572_web.jpg?rnd=20250120085359)
[서울=뉴시스] 코미디언 김준호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연인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사진=SBS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가 연인인 코미디언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하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전직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함께 바디프로필 촬영에 나선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이용대와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준호는 곧 있을 김지민과의 결혼식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김준호는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10㎏ 감량해야 한다"며 "결혼을 내년에 해야 하지 않나. 그전에 달라진 몸을 결혼식장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대가 "결혼식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묻자 김준호는 "내가 볼 때는 한 6~7개월이 아닐까 싶다"라며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바디프로필 촬영이 시작되자 김준호는 상의 탈의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소품을 들어 올리는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거나 배에 메이크업으로 '왕(王)' 복근을 그리기도 했다.
김준호는 수중 촬영도 이어갔다. 그 와중에 '지민아 사랑해'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예비 신부 김지민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열었다.
이를 본 이용대는 "형 프러포즈를 봤다. 왜 프러포즈를 할 때 그렇게 울었냐. 엉엉 울던데"라고 물었다. 앞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눈물 젖은 프러포즈로 화제를 모은 바.
김준호는 "오만가지 감정이 들었다. 이혼남의 어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내가 다시 사랑에 성공한 것 같기도 하고 뭐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약간 슬프다. 장훈이 형도 그렇고 상민이 형도 그렇고 희한하게 돌싱들만 잔뜩 울더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김준호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서장훈은 "이게 초혼이신 분은 그 기분을 좀 모르실 거다. 저 상황에 준호가 여러 가지 어떤 마음이 들 것 같다는 걸 생각하니까 같이 울컥했다"라고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19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전직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함께 바디프로필 촬영에 나선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이용대와 바디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김준호는 곧 있을 김지민과의 결혼식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김준호는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10㎏ 감량해야 한다"며 "결혼을 내년에 해야 하지 않나. 그전에 달라진 몸을 결혼식장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대가 "결혼식까지 얼마나 남았냐"고 묻자 김준호는 "내가 볼 때는 한 6~7개월이 아닐까 싶다"라며 결혼 계획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바디프로필 촬영이 시작되자 김준호는 상의 탈의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소품을 들어 올리는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거나 배에 메이크업으로 '왕(王)' 복근을 그리기도 했다.
김준호는 수중 촬영도 이어갔다. 그 와중에 '지민아 사랑해'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예비 신부 김지민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열었다.
이를 본 이용대는 "형 프러포즈를 봤다. 왜 프러포즈를 할 때 그렇게 울었냐. 엉엉 울던데"라고 물었다. 앞서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눈물 젖은 프러포즈로 화제를 모은 바.
김준호는 "오만가지 감정이 들었다. 이혼남의 어떤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내가 다시 사랑에 성공한 것 같기도 하고 뭐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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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약간 슬프다. 장훈이 형도 그렇고 상민이 형도 그렇고 희한하게 돌싱들만 잔뜩 울더라"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김준호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서장훈은 "이게 초혼이신 분은 그 기분을 좀 모르실 거다. 저 상황에 준호가 여러 가지 어떤 마음이 들 것 같다는 걸 생각하니까 같이 울컥했다"라고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