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향상 '디딤돌과정' 운영

기사등록 2025/01/19 11:08:33

12월까지 9주 과정, 5기수 교육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사가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디딤돌 교육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교사가 이주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디딤돌 교육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디딤돌 과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디딤돌 과정은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통해 학교와 사회 적응을 돕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월12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어 수준에 따라 초등 2개 반, 중등 2개 반을 편성해 9주 과정, 5기수를 교육한다.

교육 시간은 초등(월~수 오후 2~5시, 목~금 오후 2시~4시30분), 중등(월~수 오후 3~6시, 목~금 오후 3시30분~6시)으로 나뉜다. 이주 배경 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가경동, 복대동, 봉명동, 사창동 지역은 버스를 운행한다.

청주 지역 초·중·고 재학생과 취학 예정인 이주 배경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어 교육, 교과 연계 학습, 한국 문화 체험, 문화 예술 활동, 진로·진학 상담, 정서 상담 등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주 배경 학생은 보호자와 함께 센터를 찾아 상담 후 교육받으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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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향상 '디딤돌과정' 운영

기사등록 2025/01/19 11:08:3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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