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마음 나누고, 자연 속 독서체험 선사"
![[진주=뉴시스]진주시립 연암도서관 전경.(사진=진주시제공).2025.01.1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9/NISI20250119_0001753225_web.jpg?rnd=2025011904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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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립도서관은 2025년을 맞아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새로운 독서문화 시책인 '공유책장'과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3월 초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소장 중인 책을 타인에게 기증하거나 타인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공유책장'을 상시 운영한다.
'공유책장'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기증 및 교환하며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시립도서관 4개소(연암·서부·어린이전문·남부어린이)에 마련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서 기증은 도서 등록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기증할 수 없었으나, 공유책장에서는 문제집, 참고서, 낱장도서, 사전류, 잡지류를 제외한 최근 7년 이내 출판된 도서라면 자유로운 기증 및 교환이 가능하다.
또 진주시립도서관은 오는 10월에 '야외도서관'을 철도문화공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의 기능을 야외로 확장해 시민들이 일상을 벗어나 책과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사이다.
야외에 도서를 전시해 대여하고 독서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으로써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 효과를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캠핑의자 또는 빈 백, 보드게임 등을 함께 대여해 시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편안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접근성이 좋은 철도문화공원에서 야외도서관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간 문화적 균형을 맞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해 4월부터 영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집 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전집 대여 서비스는 가정에서 구비하기 어려운 전집을 가족회원에게 무료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40일간 대여가 가능하다. 이용할 수 있는 전집은 영어전집 10종을 포함해 총 49종 1300여권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412개 가정에서 대출을 받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통해 지역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마음을 공유함으로써 성숙한 독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으로 많은 시민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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