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평생교육지도자協, 총회…평생학습박람회 성공개최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10월 포항에서 열릴 예정인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로 다짐했다.

18일 포항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열린 총회는 회원 120명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평생지도자 양성 과정(13기)까지 총 766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다.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제12회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10년만에 유치했고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총회에서 새해를 맞아 이강덕 포항시장이 '모두가 하나되어 전진하자'는 구호를 외치고 회원들이 올해 포항시의 사자성어인 '총화전진(總和前進)' 문구를 펼치며 결의를 다졌다.

김용재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과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개최 등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면서 "올해도 마을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경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예정된 만큼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해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총화전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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