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도 미인" 송혜교 母 얼마나 예쁘길래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송혜교 모친도 딸 못지 않은 미인이라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16일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민경'에 업로드된 '2탄! 나 말고 혜교언니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양곱창 집에서 만난 강민경·송혜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혜교는 단골인 이 집에서 자연스럽게 곱창 4인분에 소주와 맥주를 주문했다. 곱창집 주인도 송혜교가 모친과 왔었다고 반응했다. 특히 "(송혜교 모친도) 미인이시다"고 증언했다. "우리 딸 오면은 기름 싹 잘라주라고 하셨다"고 전달했다.

송혜교는 다만 성향은 모친과 자신이 전혀 다르다고 했다.

그녀는 강민경을 향해 "우리 엄만 약간 외향적이다. 너와 비슷한 ENFP다. 즉흥적인 거 좋아한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모친이 자신에게 해준 조언도 기억했다.

송혜교 모친은 딸에게 "다 과정이니 시간 흐르면 좋은 날 있으니까 흐르는 대로 둬라"고 했다.

강민경은 이를 듣고 "어머니 내 스타일"이라 감동했다.

송혜교는 "울 엄마 진짜 멋지다. 엄마 이전에 나한테 최고의 여자다. 이런 얘기 엄마한테 한 적은 없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송혜교는 오는 24일 영화 '검은 수녀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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