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필리핀)=AP/뉴시스]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제공한 사진으로, 13일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역에서 중국 해경선 5901호가 항해하고 있다.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침략이 거세지면서 "중국이 필리핀을 벽으로 몰아붙이고 있으며, 필리핀은 새로운 국제 소송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너선 말라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국장이 14일 경고했다. 2025.01.16.](https://img1.newsis.com/2025/01/14/NISI20250114_0000027765_web.jpg?rnd=20250114183052)
[마닐라(필리핀)=AP/뉴시스]필리핀 해안경비대가 제공한 사진으로, 13일 필리핀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해역에서 중국 해경선 5901호가 항해하고 있다. 분쟁 중인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침략이 거세지면서 "중국이 필리핀을 벽으로 몰아붙이고 있으며, 필리핀은 새로운 국제 소송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조너선 말라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국장이 14일 경고했다. 2025.01.16.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중국과 필리핀은 남중국해에서 영유권을 둘러싼 이견에도 불구하고 공통의 입장을 모색하고 협력 방안을 찾기로 합의했다고 양국 외교부가 1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잦은 분쟁과 긴장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양자 협의 메커니즘에 따라 이날 10차 회담을 가졌다.
이날 협의에서 양국 정부는 해안경비대와 해양 과학 분야의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으며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테레사 라자로 필리핀 외교부 차관은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과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중국해에서 우리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외교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을 위한 진정한 공간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필리핀에 대화와 협의를 통해 차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두 나라 모두 소통을 강화하고 대화를 심화하기로 합의했지만, 최근의 대치 상황에 대해서는 서로를 비난하기도 했다고 채널뉴스아시아(CNA)가 전했다.
미국의 동맹국이기도 한 필리핀은 중국 해안경비대의 조치, 특히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지속적인 주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반면 중국은 최근의 "해상 침해 및 도발"과 해상 분쟁을 "과장"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중국이 주요 해상 무역로인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EEZ와도 겹쳐 아세안 국가 사이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의 9개선(구단선)을 일방적으로 긋고 이 안의 약 90% 영역을 자국 영해로 보고 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2016년 판결에 따르면 중국의 역사적 지도에 근거한 주장은 국제법에 따라 근거가 없지만, 중국은 이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양국은 남중국해에서의 잦은 분쟁과 긴장 관계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양자 협의 메커니즘에 따라 이날 10차 회담을 가졌다.
이날 협의에서 양국 정부는 해안경비대와 해양 과학 분야의 협력을 진전시키기로 합의했으며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테레사 라자로 필리핀 외교부 차관은 "해결되지 않은 어려움과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중국해에서 우리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외교적이고 실용적인 협력을 위한 진정한 공간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은 필리핀에 대화와 협의를 통해 차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두 나라 모두 소통을 강화하고 대화를 심화하기로 합의했지만, 최근의 대치 상황에 대해서는 서로를 비난하기도 했다고 채널뉴스아시아(CNA)가 전했다.
미국의 동맹국이기도 한 필리핀은 중국 해안경비대의 조치, 특히 필리핀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지속적인 주둔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반면 중국은 최근의 "해상 침해 및 도발"과 해상 분쟁을 "과장"한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중국이 주요 해상 무역로인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EEZ와도 겹쳐 아세안 국가 사이에서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에 U자 형태의 9개선(구단선)을 일방적으로 긋고 이 안의 약 90% 영역을 자국 영해로 보고 있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의 2016년 판결에 따르면 중국의 역사적 지도에 근거한 주장은 국제법에 따라 근거가 없지만, 중국은 이 결정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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