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시스] 16일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를 현장방문한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6/NISI20250116_0001751898_web.jpg?rnd=20250116150318)
[무주=뉴시스] 16일 전북 무주군 무주덕유산리조트를 현장방문한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무주군의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운행 중인 곤돌라가 엿새 간 두 번이나 멈추는 사고가 일어나자 소방당국이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사고 대응체계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리조트 내 다중이용시설 및 삭도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관리 및 사고 발생 시의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 리조트는 지난 9일과 15일, 엿새 간격으로 운행 중인 곤돌라가 급작스럽게 멈추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9일에는 전력 과부화로 인한 정전으로 30분 넘게 곤돌라가 멈췄으며, 지난 15일에는 곤돌라 레일 내 볼트 체결 문제로 재차 곤돌라가 멈췄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장기간의 설 명절을 앞두고 리조트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삭도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난해 8월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대책도 살펴본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이 직접 자리해 ▲호텔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대책 점검 ▲투숙객·이용객 안전 위한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곤돌라·리프트 등의 주요 시설 시찰 및 구조상황 안전대책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정기적으로 연 1회씩 도내에 있는 케이블카, 리프트, 곤돌라 등의 삭도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을 전개하며 곤돌라 멈춤사고와 같은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 여러분들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사고 대응체계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리조트 내 다중이용시설 및 삭도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관리 및 사고 발생 시의 신속한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 리조트는 지난 9일과 15일, 엿새 간격으로 운행 중인 곤돌라가 급작스럽게 멈추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 9일에는 전력 과부화로 인한 정전으로 30분 넘게 곤돌라가 멈췄으며, 지난 15일에는 곤돌라 레일 내 볼트 체결 문제로 재차 곤돌라가 멈췄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장기간의 설 명절을 앞두고 리조트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삭도시설에 대한 점검과 지난해 8월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대책도 살펴본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이 직접 자리해 ▲호텔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대책 점검 ▲투숙객·이용객 안전 위한 관계자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곤돌라·리프트 등의 주요 시설 시찰 및 구조상황 안전대책 점검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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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정기적으로 연 1회씩 도내에 있는 케이블카, 리프트, 곤돌라 등의 삭도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훈련 등을 전개하며 곤돌라 멈춤사고와 같은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 여러분들은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