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2000만원 쓰고 VIP 됐는데…현대백화점 혜택 축소에 '시끌'

기사등록 2025/01/16 15:42:40

최종수정 2025/01/16 18:36:24

현대백화점, 내달 1일부터 '2025년 VIP 서비스 혜택' 적용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백화점업계가 2025년 VIP 혜택을 공개하고 나선 가운데, 일부 백화점에서 혜택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그린 등급의 카페H 음료 이용 잔수를 변경한다.

지난해 기준 그린1의 카페H 이용 가능 잔수는 월 60잔이었으나, 올해부터 월 20잔으로 축소된다. 그린2의 카페H 이용 가능 잔수는 지난해 월 8잔에서 올해 월 6잔으로 줄어든다.

이에 대해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구매 상품 할인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등급별 제공하는 서비스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백화점 고객 중 일부는 월 60잔의 음료는 과도하다며 그만큼의 할인 쿠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의 그린 등급은 총 3개(그린1·그린2·분기그린)으로 나뉘는데, ▲그린1은 연 1000만원 이상 ▲그린2는 연 500만원 이상 ▲분기그린은 직전 분기 300만원 이상 사용할 때 가능하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재스민 블랙(연 1억5000만원 이상) ▲재스민 블루(연 1억원 이상) ▲재스민(연 6500만원 이상) ▲세이지·클럽YP(연 3000만원 이상) 등의 VIP 등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 VIP 선정을 위한 적립 기간은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VIP 서비스 적용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명품 마일리지 대상 브랜드를 종전 80여개에서 12개로 축소함과 동시에 리워드 규모도 줄였다.

다만, 클럽YP의 선정 기준 연령은 종전 20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20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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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2000만원 쓰고 VIP 됐는데…현대백화점 혜택 축소에 '시끌'

기사등록 2025/01/16 15:42:40 최초수정 2025/01/16 18: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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