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섭·이진우 신임 소방서장, 현장지도 박차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일선 소방서 신임 서장들이 중점관리대상 현장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심춘섭 대구동부소방서장은 15일 대구공항을 찾아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항공기 사고 예방 대책을 세우고 재난 취약 요인을 살피기 위해서다.

그는 이후에도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 롯데쇼핑프라자 등 지역 내 주요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진우 대구북부소방서장도 지난 14일 대현119안전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주요 부서 8곳을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활동부서 소방여건을 파악하고 직원을 격려하는 등 이유에서다.

그는 대현119안전센터에서 ▲기본과 원칙 충실 ▲맞춤형 현장대응체계 확립 ▲업무 전문성 확보 ▲공정한 인사관리 ▲소통과 화합 등 지휘 방침을 소개했다.

이 서장은 "나를 소중히 여기고 동료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해지면 힘든 일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할 맛 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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