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미네소타대, 2+2프로그램…김시은·임서형 우수학생

기사등록 2025/01/15 11:22:35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양교 학위 취득 가능

[대전=뉴시스] 미국 미네소타대와의 '2+2 프로그램'에 참가 우수학생에 선정된 우송대 임서형(맨왼쪽)씨와 김시은(맨 오른쪽)씨. (사진=우송대 제공) 2025.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미국 미네소타대와의 '2+2 프로그램'에 참가 우수학생에 선정된 우송대 임서형(맨왼쪽)씨와 김시은(맨 오른쪽)씨. (사진=우송대 제공) 2025.01.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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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재학생들이 미국 미네소타대와 공동 운영하는 '2+2 프로그램'에서 우수학생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서 2년, 미국에서 2년간 학업을 이수하고 양 대학 학사 학위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졸업 후 미네소타대 대학원 과정에 진학, 언어치료 및 청각학의 복합적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받는다. 미네소타대의 첨단 연구 환경과 폭넓은 학문적 기회를 얻어 역량을 강화하는  글로벌 교육협력 프로그램이다.

미국 청능사와 언어재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임상청각학 박사 및 언어병리학 석사 과정 진학을 위한 학부 필수 과목을 이수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시은·임서형 학생은 지난해 가을학기 평균 3.5 이상의 학점을 얻어 미네소타대 'Dean’s List'에 등재됐다. 이들은 미국 대학원 진학, 미국 청능사(CCC-A) 또는 언어재활사(CCC-SLP) 자격증 취득을 통한 해외 취업 등에 도전한다.


대학 관계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는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언어치료와 청각학 복수 전공이 가능하다"며 "학과생들은 졸업후 병원과 학교, 교육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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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미네소타대, 2+2프로그램…김시은·임서형 우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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