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명칭 변경에 주민 70% '긍정'…20일 공모 시작

기사등록 2025/01/15 11:16:45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가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명칭 변경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주민 약 70%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7일간 진행된 '구 명칭에 대한 주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 주민 69.5%가 서구 명칭 변경 추진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부정적' 의견은 23%, '모르겠다'는 응답은 7.5%였다.

서구는 20일부터 31일까지 '새로운 서구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서구 명칭 변경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1인당 1개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서구 홈페이지나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 응모하거나, 서구청 분구추진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음 달 구는 공모 내용을 바탕으로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3월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실제 위치와 맞지 않는 단순한 방위 명칭 대신 지역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담긴 새로운 명칭이 필요하다는 구민 의견을 모아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라는 명칭은 인천시에서 마지막 남은 방위식 명칭"이라면서 "이번 명칭 변경으로 구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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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명칭 변경에 주민 70% '긍정'…20일 공모 시작

기사등록 2025/01/15 11:16: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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