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경동ENS서 배관작업중 액체분출…작업자 2명 사상

기사등록 2025/01/15 08:40:51

최종수정 2025/01/15 10:58:25

[울산=뉴시스] 14일 오후 3시21분께 울산시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지피에스(GPS·복합화력발전소) 내 경동이앤에스(ENS)에서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 중이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14일 오후 3시21분께 울산시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지피에스(GPS·복합화력발전소) 내 경동이앤에스(ENS)에서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 중이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4일 오후 3시21분께 울산시 남구 미포국가산업단지 울산지피에스(GPS·복합화력발전소) 내 경동이앤에스(ENS)에서 배관 파손으로 액체가 분출됐다.

이 사고로 40대 작업자 A씨가 2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또 다른 40대 작업자 B씨는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은 배관 누수 확인을 위해 공기 주입 작업 중이었다.

이 과정에서 배관 밸브 등이 파손됐고 내부에 남아있던 액체가 고압에 의해 분출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산 경동ENS서 배관작업중 액체분출…작업자 2명 사상

기사등록 2025/01/15 08:40:51 최초수정 2025/01/15 10:58:25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