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업가정신재단, 관광·교육 결합한 진주형 비즈니스 모델 만든다

기사등록 2025/01/14 17:15:39

정기 이사회

[진주=뉴시스]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2025년 정기 이사회 개최.(사진=진주시 제공).2025.01.1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2025년 정기 이사회 개최.(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이 13일 서울에서 2025년 정기 이사회를 열어 5억6000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 경진대회 개최 등 6개 신규·기존 사업 추진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종욱 재단 회장(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조규일 진주시장, 오준 전 유엔대사, 손병환 농협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조직 활성화를 위해 기업협력위원장에 이승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소효근 컬리넌홀딩스 대표를, 기업가정신확산위원장에 유해성 장한기술 대표를, 지역발전위원장에 하승희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대표를 선임했다. 또한 진병수 그로발스타해운 회장 등 6명을 신규 이사로 영입했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억1000만원 증액된 5억6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신규사업으로는 기업가정신 경진대회 개최와 우수 기업인 발굴을 위한 'K-기업가정신상' 제정을 추진한다.

특히 수도권 기업인과 학생들을 위한 1박2일 테마 관광코스를 개발해 진주시의 K-거상 관광 상품화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포럼과 국제포럼은 LG·GS·삼성·효성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국내외 대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종욱 회장은 "재단이 서부 경남을 대표하는 경제인단체로서 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 K-기업가정신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올해도 경진대회, 포럼, 관광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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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업가정신재단, 관광·교육 결합한 진주형 비즈니스 모델 만든다

기사등록 2025/01/14 17:15:3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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