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부산경찰청 9기동대가 서울경찰청 시설경비근무 철야 지원을 하기 위해 출동을 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발견해 위급한 사고를 안전하게 처리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1.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14/NISI20250114_0001749711_web.jpg?rnd=20250114105625)
[부산=뉴시스]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부산경찰청 9기동대가 서울경찰청 시설경비근무 철야 지원을 하기 위해 출동을 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발견해 위급한 사고를 안전하게 처리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2025.01.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들이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위급한 사고를 안전하게 처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께 부산경찰청 9기동대가 서울경찰청 시설경비근무 철야 지원을 하기 위해 출동을 하던 중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버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부딪히면서 차량 기름이 새어나오고 버스 입구가 사고 차량으로 인해 막혀 승객 대피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9기동대 1제대 직원 22명은 신속하게 차로를 확보하고 버스와 SUV를 분리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SUV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탑승자가 경상을 입었으며 버스에 탑승한 승객은 인명피해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영하 10도 강추위 속에서 사고가 난 것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했다”며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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