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건설본부, 지난해 폐아스콘 재활용 33억원 예산절감

기사등록 2025/01/14 08:13:57

최종수정 2025/01/14 09:08:24

39개 도로 포장보수 공사 12만4307t 재활용

[수원=뉴시스] 도로 포장보수 공사 모습. (사진=경기도건설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도로 포장보수 공사 모습. (사진=경기도건설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지난해 도로 포장보수공사 시 발생한 건설폐기물 폐아스팔트콘크리트(폐아스콘)을 재활용해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건설본부는 지난 2012년 5월 순환아스콘 생산업체들과 전국 최초로 '폐아스콘 재활용 처리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폐아스콘을 순환아스콘 원료로 재활용해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지난해 용인 남사읍 국지도23호선 재포장공사 등 39개 공사에서 12만4307t의 폐아스콘을 재활용했다. 부산광역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기도 했다.

김용천 경기도건설본부장은 "ESG 경영을 실천하며 수입 원자재를 절약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폐기물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건설 정책을 통해 환경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발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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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건설본부, 지난해 폐아스콘 재활용 33억원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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