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일자리 창출계획 수립
국제 전시·행사 유치, 식물원, 창릉천 개발 추진
AI 혁신산업 육성 위한 TF 구성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13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30 일자리 창출계획' 등 올해 추진할 계획들을 설명하고 있다. 2025.01.03 ati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13/NISI20250113_0001748883_web.jpg?rnd=20250113112412)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이 13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30 일자리 창출계획' 등 올해 추진할 계획들을 설명하고 있다. 2025.01.03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은 13일 "2030년까지 총 3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과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택지개발로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해 온 고양시는 경기침체 등 작은 충격에도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기업이 브랜드이미지를 쇄신하고 제품을 혁신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올라선 것처럼 고양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면적 '도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다기능적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고양 리브랜딩'의 1순위 핵심과제로 일자리를 정책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지역 내 기업 유치로 유입되는 일자리를 포함해 총 고용효과 30만명 달성이 목표다.
해당 계획에는 벤처기업을 1000개까지 확대해 약 1만2000여 개의 관련 일자리 창출 계획과 의료와 방송영상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2026년 준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를 통해 약 5만20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이 담겼다.
성사혁신지구 내에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바이럴 벡터 생산 GMP 시설 구축을 협의해 바이오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시는 또 상반기 신청, 하반기 발표되는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총 9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년 반 동안 경제자유구역 내 총 163건의 투자의향을 확인했으며 이는 금액으로 총 6조7000억원에 달한다.
인공지능(AI) 혁신태스크포스(TF)를 구성, AI를 정책·행정서비스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할 것 많고 볼 것 많은 '꿀잼도시'로 브랜딩해 관광형 일자리와 상권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올해 본공사 시작을 목표로 친환경 전시장으로 건립한다.
특히 올해는 십수 년간 고양시와 킨텍스의 숙원이었던 앵커호텔을 마침내 착공하고 약 1000대 규모 주차복합빌딩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세계 19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양시를 대형 국제행사의 성지로 세계에 알리는 한편, 킨텍스를 로봇, AI, 드론 등 차별화된 첨단산업 특화 전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창릉천 관광지 개발과 함께 세계적 규모의 국제식물원도 조성된다.
이 시장은 "고양은 스마트 친환경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고양의 미래에 대한 강한 희망과 의지를 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시장은 이날 고양시문예회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일자리 30만개를 마련하고 고양 순환교통체계 완성과 서울올림픽 유치 협력을 통해 고양을 역동적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택지개발로 주거 위주의 단편적 성장을 해 온 고양시는 경기침체 등 작은 충격에도 일상을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기업이 브랜드이미지를 쇄신하고 제품을 혁신해 세계적 기업 반열에 올라선 것처럼 고양이 역동적인 도시,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한 전면적 '도시 리브랜딩'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다기능적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고양 리브랜딩'의 1순위 핵심과제로 일자리를 정책을 제시했다.
2030년까지 지역 내 기업 유치로 유입되는 일자리를 포함해 총 고용효과 30만명 달성이 목표다.
해당 계획에는 벤처기업을 1000개까지 확대해 약 1만2000여 개의 관련 일자리 창출 계획과 의료와 방송영상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2026년 준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 고양방송영상밸리를 통해 약 5만20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이 담겼다.
성사혁신지구 내에는 룩셈부르크 고양보건연구소, 바이럴 벡터 생산 GMP 시설 구축을 협의해 바이오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시는 또 상반기 신청, 하반기 발표되는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총 9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년 반 동안 경제자유구역 내 총 163건의 투자의향을 확인했으며 이는 금액으로 총 6조7000억원에 달한다.
인공지능(AI) 혁신태스크포스(TF)를 구성, AI를 정책·행정서비스에 적극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시장은 "고양시를 할 것 많고 볼 것 많은 '꿀잼도시'로 브랜딩해 관광형 일자리와 상권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올해 본공사 시작을 목표로 친환경 전시장으로 건립한다.
특히 올해는 십수 년간 고양시와 킨텍스의 숙원이었던 앵커호텔을 마침내 착공하고 약 1000대 규모 주차복합빌딩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세계 190여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고양시를 대형 국제행사의 성지로 세계에 알리는 한편, 킨텍스를 로봇, AI, 드론 등 차별화된 첨단산업 특화 전시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창릉천 관광지 개발과 함께 세계적 규모의 국제식물원도 조성된다.
이 시장은 "고양은 스마트 친환경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향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본다"며 고양의 미래에 대한 강한 희망과 의지를 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