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교통량 증가…서울 방향 4~5시 혼잡

기사등록 2025/01/11 09:40:53

최종수정 2025/01/11 10:04:24

서울 방향 오후 8시~9시께 정체 해소

오전 10시 기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뉴시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과 같은 주요노선의 정체가 잦은 구간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월 두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과 같은 주요노선의 정체가 잦은 구간은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11일 토요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60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관측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경부선과 영동선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정오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10시 정체가 시작돼 낮 12시~오후 1시 절정에 이르다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은 오전 9시~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막히고 오후 8~9시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수원부근~수원 2㎞ 구간, 양재부근~반포 6㎞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 방향으로는 목천~천안휴게소부근 3㎞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하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6분 ▲서울~강릉 2시간47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3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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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교통량 증가…서울 방향 4~5시 혼잡

기사등록 2025/01/11 09:40:53 최초수정 2025/01/11 1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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