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퓨전 재즈 거장인 재즈 피아니스트 밥 제임스(86)가 쿼텟으로 내한공연한다.
10일 공연 기획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제임스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밥 제임스 쿼텟 라이브 2025(Bob James Quartet Live 2025)'를 펼친다.
제임스의 85세 생일을 기념해 진행하는 아시아투어의 하나다. 제임스 애드킨스(드럼), 마이클 팔라졸로(베이스), 안드레이 츄무트(색소폰)가 함께 한다.
제임스는 실력 있는 편곡자, 레코드 프로듀서이기 하다. 1963년 미국 팝의 거장 퀸시 존스에게 발탁돼 첫 솔로 앨범을 녹음한 이후 수많은 재즈, 팝 뮤지션과 작업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1990년 드러머 하비 메이슨을 통해 기타 리 릿나워, 베이스 네이던 이스트를 만났다. 이를 계기로 슈퍼 프로젝트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를 결성했다. 제임스가 이 팀의 리더다.
이와 함께 기타리스트 얼 클루와 함께 작업한 앨범 '원 온 원(One on One)', 색소포니스트 데이비드 샌본과 함께한 '더블 비전(Double Vision)'으로 그래미상을 두 차례 받았다.
아울러 제임스는 퓨전 재즈를 메인스트림 음악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했다. 그의 음악적 영향은 힙합음악으로 연결된다. 그의 곡 '노틸러스(Nautilus)', '테이크 미 투 더 그라스(Take Me to the Mardi Gras)'는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이 샘플링 된 곡으로 기록됐다. 본인의 레이블 타펀 지 레코즈(Tappan Zee Records)를 설립하기도 했다.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는 "밥 제임스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과 한국민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특별 연주곡을 추가했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0일 공연 기획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제임스는 오는 1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밥 제임스 쿼텟 라이브 2025(Bob James Quartet Live 2025)'를 펼친다.
제임스의 85세 생일을 기념해 진행하는 아시아투어의 하나다. 제임스 애드킨스(드럼), 마이클 팔라졸로(베이스), 안드레이 츄무트(색소폰)가 함께 한다.
제임스는 실력 있는 편곡자, 레코드 프로듀서이기 하다. 1963년 미국 팝의 거장 퀸시 존스에게 발탁돼 첫 솔로 앨범을 녹음한 이후 수많은 재즈, 팝 뮤지션과 작업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1990년 드러머 하비 메이슨을 통해 기타 리 릿나워, 베이스 네이던 이스트를 만났다. 이를 계기로 슈퍼 프로젝트 재즈그룹 '포플레이(Fourplay)'를 결성했다. 제임스가 이 팀의 리더다.
이와 함께 기타리스트 얼 클루와 함께 작업한 앨범 '원 온 원(One on One)', 색소포니스트 데이비드 샌본과 함께한 '더블 비전(Double Vision)'으로 그래미상을 두 차례 받았다.
아울러 제임스는 퓨전 재즈를 메인스트림 음악으로 만드는데 큰 공헌했다. 그의 음악적 영향은 힙합음악으로 연결된다. 그의 곡 '노틸러스(Nautilus)', '테이크 미 투 더 그라스(Take Me to the Mardi Gras)'는 힙합 역사상 가장 많이 샘플링 된 곡으로 기록됐다. 본인의 레이블 타펀 지 레코즈(Tappan Zee Records)를 설립하기도 했다.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는 "밥 제임스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과 한국민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특별 연주곡을 추가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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