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경남도·시군, 올해 기업지원사업 안내
기업 방문 애로 청취·해결 방안 논의…결과 공유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온라인 플랫폼 '경남기업119' 누리집을 통해 중앙부처와 경남도, 시·군의 올해 기업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원스톱으로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기업119'에서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고, 현장의 제도 개선, 기업 활동 자금, 공장 기반 시설, 사업 지원, 고용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경남기업119 누리집에는 225건의 기업지원사업(정부 지원 83건, 경남도 및 시·군 지원 142건)이 등록되어 있어 행정기관이나 관련 단체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편하게 확인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기업 고충을 상시 접수할 수 있으며, 평일에는 전화(055-211-5119)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다양한 사안이 얽혀 즉시 해결이 어려운 복합애로 상담 경우에는 관계 공무원이 직접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130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안내했으며, 올해도 간담회와 기업 방문, 기업 현장 상담장 운영을 통해 애로사항을 접수할 계획이다.
우명희 경제기업과장은 "경남기업119를 이용하면 중앙부처, 도, 시·군의 각종 기업지원사업 정보를 파악할 수 있고 편리하게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만큼, 도내 기업에서는 경남기업119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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