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한정판·단독 협업 등 이색 설 선물 세트 공개

기사등록 2025/01/12 06:00:00

'신의 물방울' 작가 등과 엄선한 와인 세트 사전예약부터 40% 이상 판매

이색 설 협업 세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색 설 협업 세트.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롯데백화점은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이며 설 선물 세트 차별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외 극소량만 판매하는 한정판 상품부터 유명 맛집 및 셰프 등과 기획한 단독 컬래버 상품까지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상품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최고가 상품은 프랑스 와인을 대표하는 쥬브레 샹베르탱 지역의 '아르망 루소 샹베르탱 그랑 크뤼 빈티지 컬렉션(4억5650만원·1세트 한정)'이다.

1996년산부터 2019년까지 총 24병의 빈티지 와인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연간 생산량이 만병을 넘지 않아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높다.

또 이탈리아 왕가의 인증을 받은 럭셔리 발사믹 브랜드 '주세페주스티'와 기획한 '프라이빗 리저브 컬렉션(2300만원·3세트 한정)'은 이탈리아 현지에 방문해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오크통에서 발사믹 식초가 직접 생산되는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 단 한병만 수입된 최상급 코냑 '루이 13세 레어캐스트(1억6500만원·1세트 한정)', 세계에서 1015병만 생산된 최고 등급의 마누카꿀 '콤비타 UMF 29+(149만원·30세트 한정)' 등도 준비했다.

파르가 나무의 올리브열매로 만든 '라딕스 노스트라 밀레나리아 올리브오일(65만원·50세트 한정)'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로 더욱 높아진 '프리미엄 미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협업 상품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셰프의 선택 기프트(8만원)'는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의 파인 다이닝 '모수'에서 사용되는 전통장을 수소문해 단독 선물 세트로 기획했다.

또 국내 미쉐린 레스토랑의 절반 이상에서 사용할 만큼 '셰프들의 캐비아'로 불리우는 '비밀이야 부티크'의 캐비아 세트(16만8000원~32만4000원)' 도 설을 맞아 준비했다.

특히 롯데백화점이 '신의 물방울' 작가 아기 타다시 등과 진행한 블라인드 심사에서 레드 및 스파클링 와인 부문 각 1등을 차지한 2종을 전용 패키지에 담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The V:lind 1st WINNER EDITION(더 블라인드 퍼스트 위너 에디션·10만원)'이라는 이름으로 사전 예약 기간에만 이미 준비 물량의 40% 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단순 기존 상품의 결합에서 나아가 상품의 기획부터 참여해 이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협업 선물 세트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불로동주유소×윤솜씨 정성 기프트(18만원)' '기순도×조셉 헤리티지 기프트(17만원)' '시시호시×무자기 미니벨잔(4만2000원)'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3대째 이어온 '윤솜씨' 육포를 '불로동주유소'의 프리미엄 참기름을 발라 구워낸 '불로동주유소×윤솜씨 정성 기프트'는 롯데백화점 바이어의 고민 끝에 탄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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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한정판·단독 협업 등 이색 설 선물 세트 공개

기사등록 2025/01/12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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