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읽어줍니다…의정부영어도서관 봉사단 '영리더'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1월부터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영리더'가 이끄는 'Please Read a Book(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영리더는 매주 2명의 시민 봉사자가 영어도서관 이용 어린이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영어 스토리텔링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어도서관 3층 원서존에서 운영된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린이가 고른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영리더'를 통해 봉사자들은 영어 역량을 펼치고 어린이들은 영어책 읽기에 대한 흥미를 충족하는 상호 발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 참여 신청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영어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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