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구 누리집 웹진으로 공개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025년 달리지는 구정과 제도'를 오는 17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되는 정책은 ▲행정·소통 3건 ▲복지·건강 14건 ▲보육·교육 6건 ▲문화·경제 3건 ▲안전·도시 5건으로 총 5개 분야 31개 사업이다.
올해 구청사가 개조 후 재탄생한다. 구청 2층 로비와 광장을 식물 정원, 거리 공연 공간 등으로 조성해 개방한다.
오는 3월과 11월에는 '알기 쉬운 세무 설명회'를 개최해 개정된 세법과 맞춤형 절세 요령 등 구민 궁금증을 해소한다.
항암 치료 과정 중 탈모 증세로 고통 받는 암 환자들의 가발 구입비 90%를 최대 70만원까지 1회 지원한다. 3월부터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취약 계층과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달 서울형 키즈카페 후암동점 '초록숲 키즈카페'(후암로13길 8) 개관에 이어 다음 달에는 스터디 카페를 포함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독서당로 14길 24)이 한남동에 문을 연다.
오는 3월부터 관내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19~39세)들을 대상으로 금융·부동산 기초 지식 교육과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주차료를 지원하는 지역을 확대한다. 후암시장(900원/1시간), 용문시장(2500원/30분), 이태원시장(2500원/1시간), 이촌종합시장(1500원/1시간), 한강쇼핑센터(3000원/1시간) 등 5곳 주차료를 지원한다.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해 상반기 내에 마을버스 정류소 안심벨 32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4월부터는 관내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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