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 1만30원·간식비·주휴수당·유급휴가 등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을 위해 직접 일자리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모집으로 행정 보조, 환경정화 등 총 50개 사업 61명 선발한다. 86명이 지원해 1.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군은 올해부터 지역 청년층 고용 확대를 위해 행정 보조 등 8개 사업에 대해 34세 이하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근로계약 후 사업에 따라 4~6개월간 근무한다. 시급 1만30원과 간식비, 주휴수당, 유급휴가가 지급된다.
심사와 선발자 배치는 내달 전까지 완료된다. 최종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올해부터 청년 우선 선발 제도 시행 등 직접 일자리 사업에 변화가 있었다"며 "참여자들이 업무 경험을 쌓고 민간 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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