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 문화의 숲 조성' 협약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시흥동 일대에 조성될 산림휴양지가 새로운 쉼과 문화적 가치를 선사하기를 기대한다.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사명을 다하는 일이다." (이영훈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교회가 소유한 축구장 약 34개 규모의 토지(시흥3동 산6-7) 24만 8012㎡(7만 5000여평)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따르면 남서울 문화의 숲 조성을 위한 여의도순복음교회·금천구 토지 무상사용 협약식이 지난 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 1층에서 열렸다.
금천구청(구청장 유성훈)은 교회가 제공한 토지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산림 여가 공간 및 문화공원 조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캠핑장, 산림욕장, 무장애 데크길, 치유 정원 등을 마련해 지역의 산림환경을 보존하고 주민들에게 힐링과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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