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베테랑 좌완 불펜 투수 케일럽 퍼거슨을 영입했다.
ESPN은 10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퍼거슨과 1년, 300만 달러(약 44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신체검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퍼거슨은 통산 263경기에 등판해 19승 13패 6세이브 51홀드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었으며 62경기에서 1승 4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퍼거슨은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불펜 투수로 뛰었다. 선발 등판한 경기는 14경기 뿐이고, 이마저도 대부분 일반적인 선발 투수와 달리 짧은 이닝을 막는 '오프너'로 등판한 것이었다.
하지만 선발 자원이 필요한 피츠버그는 퍼거슨을 선발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피츠버그는 폴 스케네스, 미치 켈러, 제러드 존스 등 3명만 선발로 확정했다.
ESPN은 "피츠버그가 스프링캠프에서 퍼거슨의 소화 이닝을 늘려가며 선발 전환 가능성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SPN은 10일(한국시각) "피츠버그가 퍼거슨과 1년, 300만 달러(약 44억원)에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은 신체검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퍼거슨은 통산 263경기에 등판해 19승 13패 6세이브 51홀드 평균자책점 3.68의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었으며 62경기에서 1승 4패 1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퍼거슨은 빅리그 데뷔 이후 줄곧 불펜 투수로 뛰었다. 선발 등판한 경기는 14경기 뿐이고, 이마저도 대부분 일반적인 선발 투수와 달리 짧은 이닝을 막는 '오프너'로 등판한 것이었다.
하지만 선발 자원이 필요한 피츠버그는 퍼거슨을 선발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피츠버그는 폴 스케네스, 미치 켈러, 제러드 존스 등 3명만 선발로 확정했다.
ESPN은 "피츠버그가 스프링캠프에서 퍼거슨의 소화 이닝을 늘려가며 선발 전환 가능성을 테스트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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