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선정…5년 연속

[부여=뉴시스] 조명휘 기자 = 부여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국비지원을 받아 사서를 채용한 뒤 내달부터 11월까지 지역내 3개 사립 작은도서관에 파견해 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사립 작은도서관에 사서자격증을 가진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순회사서는 도서 선정·수집·정리 등의 장서관리서비스를 비롯해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봉사자 대상 실무교육을 지원하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체육과 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 작은도서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주민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지식, 온기가 모이는 특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