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년 진주 '극단현장' 지역대표 예술단체 됐다

기사등록 2025/01/09 11:41:02

[진주=뉴시스]진주 극단 현장 공연 모습.(사진=진주시 제공).2025.01.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 극단 현장 공연 모습.(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공연 예술단체에 '극단현장'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과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환경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의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는 진주 '극단현장'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32개 단체이다. 진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2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극단현장'은 1974년 진주에서 설립돼 ‘의기논개’와 ‘수무바다 흰고무래’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왔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기회를 얻게됐다.

진주시는 2024년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높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예술단체가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창립 50년 진주 '극단현장' 지역대표 예술단체 됐다

기사등록 2025/01/09 11:41:0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