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재산 피해 없도록 대설·한파 총력 대응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8일 오후 기상청에서 합천과 산청·함양·거창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함에 따라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결정했다.
경남도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자연재난 매뉴얼에 따라 상황관리와 대응대책 추진에 돌입했다.
일부 지역의 결빙 도로는 제설제 살포 등 제설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도로 순찰, 자동제설장치 가동, 상습결빙구간 제설제 살포 등 적극적인 제설 태세를 유지한다.
아울러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전광판·마을 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한파 피해예방 행동요령도 계속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도로 결빙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운행해야 한다"며 "기온 저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체온 유지, 동파 방지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