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인공지능사관학교 수료생 4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부터 열리고 있는 ‘CES 2025’ 박람회에 참관해 세계 각국의 기술진들이 내놓은 인공지능·자율주행과 관련된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인공지능사관학교 수료생 이상현씨 등 4명은 지난해 5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 5기 교육과정에서 최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연수에는 인공지능사관학교의 주관 운영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의 차준섭 이사장이 동행해 수료생들과 함께 세계 최대 정보기술(IT)·전시회 ‘CES 2025’를 돌아보며 최첨단 기술현장에서 체험토록 도움을 주고 있다.
‘CES 2025’는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서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선두기업들이 내놓은 각종 제품들을 4일동안 전시하는 행사다.
이번 ‘CES 2025’에 참석한 수료생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심사기준은 지난 6개월동안 교육과정에서의 출결 점수, 시험 점수, 프로젝트 성과, 공모전 수상, 자격증 취득 등이었다.
차준섭 이사장은 교육생들과의 동행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연수에 함께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CES 2025’ 박람회를 관람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면서 개발자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수 교육생들이 세계 선두 기업들의 ICT기술과 제품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국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노유정은 “CES 2025 박람회에 참석할 수 있는 것은 놀라운 경험이었다”라며 “많은 비전과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사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한국표준협회(KSA), 엘리스 등의 운영하고있는 AI인재 육성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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