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로부터 비화폰 1대 받아
[서울=뉴시스]권신혁 강지은 기자 = 내란 혐의로 고발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사임 전까지 비화폰(보안이 강화된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재임 당시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 1대를 지급받았다. 사임 후엔 경호처로 반납됐다.
다만 행안부는 비화폰 사용 기록과 관련해선 "장관 사임과 대통령경호처 반납으로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 법대 후배인 이 전 장관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7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재임 당시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 1대를 지급받았다. 사임 후엔 경호처로 반납됐다.
다만 행안부는 비화폰 사용 기록과 관련해선 "장관 사임과 대통령경호처 반납으로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 법대 후배인 이 전 장관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동조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