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반환기지와 306보충대 부지 주차 공간 마련
주차난 해소, 안전사고 예방, 소음·매연 개선 기대
[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가 군부대 부지를 활용해 고질적인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금오동 캠프 카일과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약 2만㎡를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230면)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주차장은 2.5t 이상의 화물차량과 16인승 이상의 승합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와 함께 소음 및 매연 감소,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 내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도심 곳곳에서 불법 주차가 발생하고 시민 안전 위협과 소음, 매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군사, 철도, 공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은 ▲라과디아체육공원 예정 부지 ▲용현동 산업단지 외곽도로 ▲경민대 앞 고가도로 하부 ▲녹양동 종합운동장 ▲캠프 카일 ▲306보충대 등 6개소(총 446면 규모)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는 대형차량 주차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강력한 불법 주차 단속을 병행해, 시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으며 머물 수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국방부와 협의해 금오동 캠프 카일과 용현동 306보충대 부지 약 2만㎡를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230면)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주차장은 2.5t 이상의 화물차량과 16인승 이상의 승합차량 주차가 가능하다.
대형차량 주차난 해소와 함께 소음 및 매연 감소,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생활불편 사항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역 내 대형차량 전용 주차장이 턱없이 부족해 도심 곳곳에서 불법 주차가 발생하고 시민 안전 위협과 소음, 매연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됐다.
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군사, 철도, 공원 등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에 집중해 왔다.
현재까지 조성된 대형차량 전용 임시주차장은 ▲라과디아체육공원 예정 부지 ▲용현동 산업단지 외곽도로 ▲경민대 앞 고가도로 하부 ▲녹양동 종합운동장 ▲캠프 카일 ▲306보충대 등 6개소(총 446면 규모)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는 대형차량 주차 기반시설(인프라) 확충뿐만 아니라 강력한 불법 주차 단속을 병행해, 시민들이 항상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으며 머물 수 있는 도시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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