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업체당 최대 200만원 지원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사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의 70%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 제로페이 가맹점,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있거나, ‘25년 상반기 내 사업조기 추진계획이 있다면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불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2월 14일까지 6주간이며,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디지털경제로 대전환에 맞춰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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