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시범운영

기사등록 2025/01/06 16:56:57

최종수정 2025/01/06 21:16:24

남양주시 다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시범 운영.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시 다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시범 운영.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일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4개 언어를 추가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도심역 무인민원발급기에 우선 도입된 외국어지원서비스는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각 메뉴가 해당 언어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시는 아직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결혼이주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지원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일단 시는 도심역에서 다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를 시범운영한 뒤 불편사항을 개선해 다른 무인민원발급기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정과 고령자, 장애인 등 어느 누구도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포용적인 민원서비스를 통해 시민 편의와 삶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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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국어 지원 무인민원발급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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