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한국물류학회 지난해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으로 인한 보험료 절감효과(유성용 순천향대학교 교수)' 연구가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6/NISI20250106_0001743483_web.jpg?rnd=20250106085915)
[서울=뉴시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한국물류학회 지난해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으로 인한 보험료 절감효과(유성용 순천향대학교 교수)' 연구가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지난해 6월 출시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시간제보험이 라이더의 실질 보험료 부담을 최대 14%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한국물류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배달서비스공제조합으로 인한 보험료 절감효과(유성용 순천향대학교 교수)' 연구가 발표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간제보험을 모든 라이더(22만8000명)에 적용하면 연간 244억원의 사회적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팀이 운행시간, 운행일수 등 부가적인 요인을 고려한 명목보험료를 기준으로 살펴본 결과, 공제조합 시간제보험에 가입한 라이더의 월평균 보험료는 4만5248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간보험을 이용하는 라이더(6만1867원)보다 26% 저렴한 수치다.
2023년 6월 출범한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안전한 이륜차 운행문화 조성과 배달 라이더의 보험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연·월 단위 유상운송용 공제보험(1년 또는 1달 단위로 가입하는 상품)' 등 보험상품을 시중 대비 최대 45%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됐다.
배달업계 최초로 2019년 시간제보험을 출시한 우아한청년들은 공제조합 출범에 최대 규모 자본금인 47억원을 출자하며 조합 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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