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 방문객 센터 안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8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당초 4일까지 합동분향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기간을 나흘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합동분향소는 온양온천역 방문객 센터 안에 설치됐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에는 분양소에 직원이 상주하며, 조문객 누구나 헌화할 수 있도록 조화가 준비돼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미처 조문하지 못한 시민들이 유가족들의 참담한 심정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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