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위원장(66)이 폐렴으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고 집행위원회 대변인 슈테판 드 케르스마에커가 3일 밝혔다.
대변인은 “폰데어 라이엔 위원장이 심한 폐렴으로 1월 첫 2주간 일정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취소된 일정 중에는 포루투갈 리스본에서의 연설, 1월 1일부터 폴란드가 EU 순회 의장국을 맡은 것을 기념한 그단스크 방문 등이 포함됐다.
대변인은 폰데어라이엔의 상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2019년부터 EU 집행위원장을 지난해 7월 5년 임기 위원장에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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