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풍향계]용이 되고 싶은 아기요정 '드라코' 만나볼까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유통 업체들이 귀여운 굿즈를 비롯한 등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1층 메인 로비에 드라코(DRAKO) 굿즈샵 'd#(디샵)'을 오픈했다.

'd#'은 서울드래곤시티의 브랜드 캐릭터인 드라코를 활용해 제작한 굿즈와 자체개발(PB) 상품을 선보이는 매장으로, 드래곤(Dragon)·드라코(Drako)·두두(Dodo) 등 서울드래곤시티를 상징하는 단어의 앞글자 'D'와 상점을 의미하는 '샵(shop)'을 문자로 표현해 이름을 지었다.

프랜들리·패밀리어·펀(Friendly·Familiar·Fun)을 콘셉트로 설정한 'd#'은 친숙하면서도 즐거운 느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d#'에 방문하면 드라코 굿즈를 포함해 다양한 리테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볼펜·파우치·머그컵·인형·텀블러 등 총 12종의 드라코 굿즈를 판매하며, 서울드래곤시티 PB 상품으로 타월 세트와 어메니티 세트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캐리어와 백팩 등 총 6종의 리테일 상품이 준비돼 있다. 'd#'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서울드래곤시티는 드라코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드라코를 매개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히하기 위해 'd#'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드라코는 '용이 되고 싶은 아기 요정' 콘셉트의 서울드래곤시티 브랜드 캐릭터로,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3월 드라코에 대한 특허청 상표 등록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

신세계백화점이 미국 프리미엄 액상바타민 '메리루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오는 9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스위트파크에서 운영되는 메리루스 팝업스토어에서는 전연령이 섭취가 가능한 비건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미국 아마존에서 액상 비타민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시아 최초 론칭 제품인 '모닝 액상 멀티 비타민(946㎖)', '나이트타임 액상 멀티미네랄(946㎖)' 각 7만원,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맛있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메리루스 모닝 멀티비타민(30㎖)' 2만5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주말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15개 백화점 점포와 커넥트현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주말 동안 5층에서 조명 디자인 브랜드 '아고라이팅'이 팝업스토어를 연다. 상품 구매 시 자체 제작 토트백을 증정하고, 스탠드 조명류는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10~25%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보야지 플로어'(88만8300원), '서커스 플로어'(58만4100원), '모찌 에이블'(29만7000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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