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보다 환급혜택 많아…최대 100%, 무제한 환급
기업체도 찾아 외국인 근로자와 '공존·성장·희망' 다짐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시외버스에 탑승해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경남패스'를 시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02/NISI20250102_0001742022_web.jpg?rnd=20250102155748)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시외버스에 탑승해 올해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경남패스'를 시연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이달 말 시행하는 '경남패스'를 직접 시연하고, 도내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남패스'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에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경남형 대중교통 지원사업이다.
도민 누구나 '경남패스'를 발급 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경남패스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K-패스'보다 계층별·연령대별 혜택이 더 많다.
75세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최대 100% 지원 받을 수 있고, 월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경남패스를 많이 신청해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대동정밀㈜을 찾은 박 지사는 외국인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패스'는 민선8기 후반기 도정방향 '복지·동행·희망' 1호 사업으로, 취약계층 등에 대중교통비를 환급하는 경남형 대중교통 지원사업이다.
도민 누구나 '경남패스'를 발급 받으면 전국 어디서나 교통비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경남패스는 교통비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K-패스'보다 계층별·연령대별 혜택이 더 많다.
75세 어르신과 저소득층은 최대 100% 지원 받을 수 있고, 월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경남패스를 많이 신청해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누구나 어디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대동정밀㈜을 찾은 박 지사는 외국인근로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대동정밀㈜을 방문해 외국인근로자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02/NISI20250102_0001742031_web.jpg?rnd=20250102160117)
[창원=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대동정밀㈜을 방문해 외국인근로자 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올해 도정 슬로건인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 실현을 위해 도지사가 직접 도민의 일상생활을 점검하고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박완수 지사는 "2025년 도정 슬로건은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다. 공존은 도민이 함께 행복지수를 높이고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경남을 만들자는 의미가 있고, 성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를 지향하는 경남의 발전 목표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및 근무 환경과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입국 초기 언어, 문화 등 소통에 장애가 있었지만 회사는 물론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아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장 큰 애로 중 하나가 비자 문제인데,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근로자 광역비자는 큰 버팀목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외국인 근로자 광역비자는 체류자격과 쿼터 등을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해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건의해 정부에서 공모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외국인 근로자도 도민이라 여기고, 입국 초기 정착 지원, 맞춤형 교육 등 동행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박완수 지사는 "2025년 도정 슬로건은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다. 공존은 도민이 함께 행복지수를 높이고 외국인근로자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경남을 만들자는 의미가 있고, 성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수도를 지향하는 경남의 발전 목표를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 및 근무 환경과 제도를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 외국인 근로자는 "입국 초기 언어, 문화 등 소통에 장애가 있었지만 회사는 물론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아 잘 적응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장 큰 애로 중 하나가 비자 문제인데, 경남도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근로자 광역비자는 큰 버팀목이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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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광역비자는 체류자격과 쿼터 등을 광역자치단체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박완수 도지사가 지난해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건의해 정부에서 공모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외국인 근로자도 도민이라 여기고, 입국 초기 정착 지원, 맞춤형 교육 등 동행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