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해 첫 희망기업에 에이치디패널 선정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일 새해 첫 경산희망기업으로 ㈜에이치디패널을 선정했다.

경산 진량읍 경산3일반산업단지에 소재한 이 업체는 샌드위치패널, 건축용 강재받침재, 금속 천정마감재, 스틸 칸막이 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태양광 패널과 리모델링 시장에 대비해 내외장용 컬러 강판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시는 전했다.

정신유 에이치디패널 대표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수 침체와 건설업 위축 속에서도 꾸준히 매출을 유지하고, 공장 증설과 AI를 활용한 공정관리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투자를 하고 있다”며 희망기업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되면 각종 지원사업 우대와 기업 홍보 혜택이 제공되며, 앞으로 최대 2년간 4000만원 규모의 맞춤형 역량 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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