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표창에 이상윤 전문관…레이저 분야 성과 인정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 정태일 수석전문관(왼쪽)과 이상윤 전문관.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1.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02/NISI20250102_0001741552_web.jpg?rnd=20250102101608)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 정태일 수석전문관(왼쪽)과 이상윤 전문관.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5.01.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정태일 수석전문관(근정포장)과 이상윤 전문관(대통령표창)이 지난해 12월 26일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정 수석(공학박사)은 한국형전투기항공기체계팀에서 비행제어를 담당하고 있다. 비행제어 계통의 현장사업관리를 통해 한국형전투기(KF-21) 시제기 최초비행과 공중급유시험, 고받음각 시험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 수석은 국내 최초로 전투기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고난이도 핵심기술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전문관(공학박사)은 방공유도무기사업팀에서 미래 무기체계인 레이저 대공무기 개발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레이저 무기 개발의 초석 마련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인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방위사업청 직원이 수상하게 돼 기관장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이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