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군 진지 공격 뒤 퇴각하던 중 발생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퇴각하던 북한군이 오발 사고를 일으켜 러시아군 3명이 사망했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크렘린 윈드’는 지난 29일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진지를 습격한 뒤 퇴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특수작전군(SSO) 제6특수작전연대는 31일 러시아군이 점령 중이던 쿠르스크 지역의 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특수작전군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마을에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전투 끝에 이들을 소멸시켰다고 밝혔다.
특수작전군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사진을 공개했다. 시신에는 북한군이 아군임을 식별하기 위한 빨간색 테이프를 다리나 팔에 묶여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FA에 따르면 친러시아 텔레그램 채널 ‘크렘린 윈드’는 지난 29일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진지를 습격한 뒤 퇴각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특수작전군(SSO) 제6특수작전연대는 31일 러시아군이 점령 중이던 쿠르스크 지역의 한 마을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특수작전군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서 마을에 러시아군과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전투 끝에 이들을 소멸시켰다고 밝혔다.
특수작전군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사진을 공개했다. 시신에는 북한군이 아군임을 식별하기 위한 빨간색 테이프를 다리나 팔에 묶여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