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제주항공 참사에 '타종식·해맞이 행사' 취소

기사등록 2024/12/31 12:48:09

해맞이객 위한 방한부스, 떡국 나눔은 진행

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울진군청 (사진=뉴시스 DB)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함에 따라 '2024 제야의 종 타종식'과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지난 30일 간부회의를 통해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들을 애도하고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다만 울진을 찾은 해맞이객들을 위해 방한부스를 조성하고 무료 떡국 나눔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울진 현내항, 평해 월송정, 후포 등기산 공원 등 각 읍·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는 대폭 축소해 진행한다. 각종 공연, 불꽃놀이 등은 진행하지 않고 떡국 제공 및 새해 제례 등 의례적인 절차만 조용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일출을 보기 위해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비해 행사장 인근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가 속히 건강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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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주항공 참사에 '타종식·해맞이 행사' 취소

기사등록 2024/12/31 12:48: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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