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 기술'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재료연구원(이하 KIMS)은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4년 올해의 KIMS Materials 뉴스 TOP 10(재료과학 10대 기술)'을 30일 발표했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우수 연구성과 선정은 재료 기술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높이고자 국민이 체감하는 'KIMS 우수 연구성과'를 직접 선정하는 국민투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국민투표에서는 전체 8682표 중 1131표를 얻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민감도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 기술'이 1위를 차지했다.
이 기술은 광신호 증폭용 바이오센서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혈액 내 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세계 최고 수준인 0.000000001%까지 초고민감도로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2위도 암과 관련한 '체액 기반 비침습 암 조기진단 소재 기술'로 1056표를 획득했다.
이 기술은 체액으로부터 암 환자의 대사산물 및 변화량을 신속하게 고감도로 검출해 암을 진단하는 비침습적 기술이다.
암 대사체의 광신호를 증폭하고, 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혁신적인 센서 소재를 개발했다.
3위는 721표를 얻은 '다중대역 전자파 동시 흡수 소재 세계 최초 기술'이다.
하나의 소재로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통신 전자파(5G/6G, WiFi, 자율주행 레이더 등)를 동시에 99% 이상 흡수할 수 있는 극박필름 형태의 복합소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KIMS 최철진 원장은 "국민이 KIMS의 연구 성과에 관심을 가지고 손수 투표해 주신 것에 크게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이 국가 과학기술에 자긍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준 높은 연구 성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위는 721표를 얻은 '다중대역 전자파 동시 흡수 소재 세계 최초 기술'이다.
하나의 소재로 다양한 주파수 대역의 통신 전자파(5G/6G, WiFi, 자율주행 레이더 등)를 동시에 99% 이상 흡수할 수 있는 극박필름 형태의 복합소재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다.
KIMS 최철진 원장은 "국민이 KIMS의 연구 성과에 관심을 가지고 손수 투표해 주신 것에 크게 감사드린다"면서 "국민이 국가 과학기술에 자긍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준 높은 연구 성과로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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