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 교수, 최우수 성과 선정…웨어러블 디바이스 경쟁력에 이바지
심준형 교수,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큰 파급 효과 미칠 것

이헌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왼쪽)와 심준형 기계공학부 교수.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신영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 이헌 교수와 심준형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고려대는 17일 이헌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심준형 기계공학부 교수가 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됐으며 특히 이헌 교수는 기계·소재 분야에서 최우수 연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로 19년째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발표하고 있다.
선발 분야는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기반으로 6개 기술 분과다. 우수성과 100건 중 분야별로 2건, 총 12건의 최우수 성과를 선정한다.
이헌 교수는 '포토리소그래피 및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 융합을 통한 메타 렌즈 대량 생산 플랫폼 개발' 연구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메타 표면의 대면적·저비용·고처리 생산을 가능하게 해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산 가격을 기존 대비 100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메타 렌즈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준형 교수의 '반도체 공정 기반 고내 구성 연료전지 촉매 개발' 연구는 전기적 안정성이 높은 텅스텐 산화물(WOx)을 활용해 새로운 촉매를 개발해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연료전지 차량, 수소 발전소, 에너지저장 장치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선정된 연구들은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관계 규정에 따라 향후 과제 선정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고려대는 17일 이헌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교수와 심준형 기계공학부 교수가 과기정통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에 선정됐으며 특히 이헌 교수는 기계·소재 분야에서 최우수 연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로 19년째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발표하고 있다.
선발 분야는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기반으로 6개 기술 분과다. 우수성과 100건 중 분야별로 2건, 총 12건의 최우수 성과를 선정한다.
이헌 교수는 '포토리소그래피 및 나노임프린트 리소그래피 융합을 통한 메타 렌즈 대량 생산 플랫폼 개발' 연구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이 연구는 메타 표면의 대면적·저비용·고처리 생산을 가능하게 해 차세대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산 가격을 기존 대비 100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메타 렌즈가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준형 교수의 '반도체 공정 기반 고내 구성 연료전지 촉매 개발' 연구는 전기적 안정성이 높은 텅스텐 산화물(WOx)을 활용해 새로운 촉매를 개발해 우수 연구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 성과는 연료전지 차량, 수소 발전소, 에너지저장 장치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큰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선정된 연구들은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관계 규정에 따라 향후 과제 선정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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