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참사 이후 제주항공 항공권 6만8000장이 취소됐다. 사고 직후 안전을 우려한 이들이 여행을 취소한 여파로 풀이된다.
3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된 항공권 취소 건수가 6만8000건으로 파악했다.
노선별로는 국내선이 약 3만3000건, 국제선이 약 3만4000건이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한 3차 브리핑에서 "현재 집계 중이지만, 사고가 일어난 후 취소량이 평소보다 많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가 발생한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 휴일과 연말을 활용한 단체 여행객이 많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패키지 여행 취소도 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집계된 항공권 취소 건수가 6만8000건으로 파악했다.
노선별로는 국내선이 약 3만3000건, 국제선이 약 3만4000건이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서 메이필드 호텔에서 진행한 3차 브리핑에서 "현재 집계 중이지만, 사고가 일어난 후 취소량이 평소보다 많다"고 말했다.
이번 참사가 발생한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 휴일과 연말을 활용한 단체 여행객이 많이 탑승한 것으로 조사되면서, 패키지 여행 취소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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