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해시 주촌면에서 태양광 시공 및 유지·보수까지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주, 그랜드썬에서 성금 1004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 상북면 금강산개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강산개발은 석면 해체와 건축물 철거, 상하도 설비공사, 위생관리 용역 기업이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지회 양산시지부는 삽량문화축전 먹거리촌 운영 수익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양산시 삼성동 북정해동검도는 관내 돌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성금 25만625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수련생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
양산시는 오는 31일 동면 사송역우미린아파트 내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3호점은 소득에 상관없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로 380㎡의 공간에 정원은 41명이다.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시가 현재 운영 중인 온종일돌봄시설은 다함께돌봄센터 3개, 지역아동센터 19개, 공동육아나눔터 2개, 우리마을아이돌봄센터 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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