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사전·종합 평가 상시 참여 가능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가 30일 이민자가 한국 사회 적응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사회 통합 프로그램인 서울 컴퓨터 평가(CBT) 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CBT 센터는 외국인 체류 허가와 영주권, 국적 신청 시 이수 혜택을 주는 법무부 사회 통합 프로그램 사전 평가와 종합 평가에 상시로 참여할 수 있는 시험장이다.
사전 평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도를 측정하는 시험이고, 종합 평가는 귀화 허가를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부터 한국 사회 이해도까지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총체적으로 들여다본다.
CBT 서울 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광명 센터와 지난해 11월 대전 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치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장이다. 교육 참여 수요량과 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서울에도 평가장을 마련하게 됐다.
CBT 서울 센터가 문을 열며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방에 사는 이들도 희망 일정에 따라 평가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참여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회 통합 교육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CBT 센터는 외국인 체류 허가와 영주권, 국적 신청 시 이수 혜택을 주는 법무부 사회 통합 프로그램 사전 평가와 종합 평가에 상시로 참여할 수 있는 시험장이다.
사전 평가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이해도를 측정하는 시험이고, 종합 평가는 귀화 허가를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어부터 한국 사회 이해도까지 기본 소양을 갖췄는지 총체적으로 들여다본다.
CBT 서울 센터는 지난 2022년 3월 광명 센터와 지난해 11월 대전 센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설치되는 컴퓨터 기반 평가장이다. 교육 참여 수요량과 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서울에도 평가장을 마련하게 됐다.
CBT 서울 센터가 문을 열며 서울과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프로그램 참여자뿐만 아니라 지방에 사는 이들도 희망 일정에 따라 평가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배상업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참여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회 통합 교육과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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